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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뉴스

'나경원 아들 의혹' MBC 스트레이트, 정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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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 예고. /사진=방송화면 캡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아들의 허위이력 의혹을 다루겠다고 예고한 MBC스트레이트가 정상 방송된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정운)는 나 의원 측이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공적 지위에 있는 인물의 도덕성과 청렴성에 관한 사항은 공공적·사회적 의미가 매우 큰 만큼 이에 관한 의혹 보도를 제한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는 지난해 11월18일 방송한 '나경원 아들 황금 스펙' 2탄을 13일 방송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방송은 나 의원 아들의 학술 표스터 표절과 저자 자격 의혹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 의원 측은 법원의 기각 결정에 반발했다. 나 의원 측은 "언론의 진영 논리에 기댄 방송기획과 보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민사소송에 그치지 않고 형사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11321085090470&outlink=1&ref=http%3A%2F%2Fsearc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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