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신종 코로나 사망 425명… 확진 2만명 육박 후베이성 외 사망자 증가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425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만명에 육박했다.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64명 증가해 425명으로 파악됐다. 신종 코로나 발병지인 후베이성이 41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의 사망자는 허난성 2명, 충칭 2명, 쓰촨 1명, 베이징 1명, 상하이 1명, 허베이성 1명, 헤이룽장성 2명, 하이난 1명 등으로 전날과 사망자 수에 변동이 없었다. 중국 본토 확진자는 2만438명으로 집계됐다. 출처 MSN뉴스 더보기 박쥐는 왜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온상 인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처음 이 병을 인류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물인 박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박쥐가 특유의 높은 종다양성과 면역력으로 대표적인 신종 인수공통 바이러스를 다수 보유한 동물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바이러스가 인간을 위협하게 된 이유는 어디까지나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식재료로 삼은 인간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박쥐는 2003년 중국을 덮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2014년 에볼라, 2012~2015년 중동과 한국을 휩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21세기의 주요 감염병을 일으킨 바이러스의 근원이다. 사스는 관박쥐, 에볼라는 흔히 ‘과일박쥐’라고.. 더보기 WHO 30일 긴급위원회 재소집…비상사태 선포·무증상 감염 판단 따라 '중대기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관련 첫 긴급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PA 제공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관련 긴급 위원회를 재소집한다. 지난 23일 유보됐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해당 지역에 대한 조사와 함께 여행, 교역,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되며 WHO에 속한 전세계 국가들은 우한폐렴을 막기 위한 국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 29일(현지시간) WHO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 오후9시30분(한국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