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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침 뱉고 "코로나19 걸렸다" 주장한 미국인, 테러 혐의로 기소 미국에서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남성이 테러범으로 처벌받게 됐다. 미국 검찰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플로리다주 주민 제임스 커리(31)를 생물학 무기와 관련해 거짓말을 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법정 문서에 따르면 커리는 지난달 27일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한 경찰관의 팔에 기침을 한 뒤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속된 후 보석금을 내고 이튿날 석방됐지만,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법원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두번째 체포 때에는 심지어 경찰관을 향해 두 차례 침을 뱉은 후 “나는 코로나19에 걸렸고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소리 지른 혐의를 .. 더보기
뉴욕 '영안실 부족' 사태…농장 냉동고까지 동원한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앙인 뉴욕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하며 영안실 부족 사태가 벌어졌다. CNN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롱아일랜드의 서퍽 카운티 대변인은 "짧은 시간 동안 코로나19 사망자가 폭증해 영안실에 사체가 넘친다"면서 "사체 보관을 위해 농장에서 사용되는 냉동고를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퍽 카운티 관계자는 "영안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스링크와 농장 냉동고를 사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링크장을 그렇게 활용하지는 않겠다고 지역의 가족들에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농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대형 냉동장치를 갖춘 건물들이 있다"며 이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퍽 카운티 대변인은 "주정부의 냉동 트레.. 더보기
뇌사후 장기기증으로 7명 살리고 하늘로 간 9살 제주 소년 엄마 "멀리서 휘파람 소리가 들리면 너라고 믿으며 살아갈게"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새 삶을 선사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고홍준(9)군 지난 4월 6일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해 속이 상한 9살 소년이 있었다. 코로나19 조용해지면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만나는 싶었던 소년은 일상적인 꿈을 이루지 못했다.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려져 병원이로 이송되었지만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고 숨진 고홍준군의 안타까운 사연이다. 제주도 소년 고군은 지난 6일 제주대병원에서 심장, 간장, 신장 등 장기를 기증함으로써 7명을 살리고 이제 ‘하늘의 별’이 되었다. 고군은 2010년 제주도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휘파람을 부는 것을 좋아해 멀리서 휘파람 소리가 들려오면 부모님은 ‘아, 홍준.. 더보기
신규 확진 47명, 이틀째 50명 아래로..순확진자 3637명 수도권 14명·대구 13명..누적 사망 192명 누적확진 1만331명 중 완치 6694명 집계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서영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으로 이틀째 50명 아래로 감소했다.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도 완치자 증가로 3637명으로 줄었다. 총 완치자가 6600명을 넘어서면서 순확진자는 37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47명, 신규 완치자는 96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1만331명 중 6694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3637명으로 감소했다. 이날까지 완치율은 64.8%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92명이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3637명으로 26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더보기
군산시, 만7세 미만 양육가구에 ‘아동돌봄쿠폰’ 지급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아동수당 지급대상 1인당 40만 원 군산시가 코로나19로 보건물품 구매비용 증가, 긴급 돌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시적으로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3월 말 기준 아동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만7세 미만 아동으로, 아동 1인당 40만 원(월 10만 원, 4개월분) 아동돌봄쿠폰을 아이(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달 중 지급할 방침이다. 아이(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포인트를 자동으로 지급하며,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신용·체크카드 기능이 없으며, 아동 1인당 40만 원이 입금되어 있는 선불카드이다. 지급된 포인트.. 더보기
군산 자가 격리 중 은파공원 다닌 유학생...‘고발방침’ 시내 5시간 돌아다녀...베트남 국적 20대 3명 군산시 외국인유학생 강제출국 등 법무부 요청 자가격리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20대 군산대 외국인 유학생 3명이 무단 이탈해 군산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전북도,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대 미룡동 원룸 숙소에서 자가격리중이던 A씨(25.여) 등 3명은 지난 3일 오후 격리지를 이탈해 5시간 동안 은파호수공원을 등을 돌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보건당국 모니터링 과정에서 적발됐다. 군산시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중 무단 이탈한 이들 3명의 유학생을 격리수칙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은 핸드폰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거주시설에 핸드폰을 두고 외출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군산시는 4월4일 오전 이 사실을 전주 출입국·외국.. 더보기
코로나19에 후각·미각 상실?.."호흡기질환 증상 중 하나" 대구서 전화 조사로 가능성 제기..전문가들 "코로나19 특징이란 증거 부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5%가 후각이나 미각을 잃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이런 증상이 코로나19의 특징인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25일 후각이나 미각이 둔해지는 증상은 감기와 같은 호흡기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코로나19에 걸려 후각·미각에 손상됐다고 보기엔 아직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코로나19에 대해 밝혀진 부분이 적은 만큼 진단이나 치료할 때 관련 증상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고 봤다. 진범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는 "상기도 감염 이후에 냄새를 못 맡는 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종종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며 "(냄새.. 더보기
군산의료원 수용예정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67명 입원 보류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에 있는 대구지역 확진자 88명 가운데 군산의료원으로 오기로 했던 67명의 확진자의 입원이 전격 보류됐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대규모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에 이 지역 환자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과 관련, 당초 군산의료원에 오기로 했던 67명의 입원이 미뤄졌다. 이에 이날 전북 남원의료원으로 오기로 한 21명만 우선 받아들이게 됐다. 남원의료원에는 오는 12일에도 대구지역 자가격리 확진자 30명이 추가로 배정된다. 또 이날 진안군의료원에도 대구지역 경증환자 10명이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게된다. 도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광역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대구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 8..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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