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썸네일형 리스트형 22일부터 군 장병 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 코로나19 양성반응 장병 발생에 국방부 장관 주재 대책회의 소집 오는 22일부터 전군(全軍)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외박은 물론 면회도 통제된다. 국방부는 20일 오후 9시 정경두 장관 주재로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욱 육군참모총장 등 각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국방부 주요직위자들이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제주 해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양성반응자가 발생함에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회의에서 정 장관은 “코로나19가 군 내부에 확산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한 가운데, 특단의 방역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 정 장관은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부.. 더보기 31번째 환자→11명 감염..'슈퍼전파' 우려 현실화됐다 31번환자,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15명중 11명 접촉 메르스 땐 1명으로부터 4명 감염됐을 때 '슈퍼전파' "봉쇄 중심 방역 뚫려..정부, 의료체계 재정립해야"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 교회를 다녔던 10명에 병원 내 접촉자 1명까지 확인된 것만 1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슈퍼 전파 사건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검역 과정을 통해 감염원을 차단, 봉쇄하는 수준으론 한계가 있다고 보고 경증 의심환자를 보건소가 전담하는 등 정부가 위기상황에 맞춰 의료기관별 역할을 서둘러 재정립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에선 추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5명 발생했다. 이.. 더보기 코로나19, 수산시장 아니라 실험실 유출 가능성 제기 세계 곳곳에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가 중국 우한의 수산시장이 아닌 한 실험실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중국 화난이공대 소속 연구자인 보타오 샤오와 레이 샤오는 최근 정보 공유 사이트인 '리서치게이트'에 올린 보고서에서 해당 바이러스는 우한시 질병통제센터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간 중국 당국은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화난수산시장을 지목해왔습니다. 이곳은 이름은 수산시장이지만 시장 내 깊숙한 곳에서는 뱀 등 각종 야생동물을 도살해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질병통제센터는 수산시장에서 약 280m 떨어져 있으며, 우한에서 의료진들이 최초로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병원 인근에 자리해 있습니다. 연구진은 질병통제센터가 연구를 위.. 더보기 하루새 확진 8배 늘어 총 6만명, 中 커지는 통계조작 의혹 [우한 폐렴 확산] 中정부 "환자 분류기준 바꾼 탓"이라지만, 고무줄 통계에 의구심 외신에 나온 '10萬 감염설'에 유언비어라더니… 진짜일 가능성도 비상 걸린 지도부, 후베이성 당서기 해임하고 시진핑 측근 앉혀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 1만5000여 명 급증해 6만명에 육박했다. 중국 정부는 "환자 분류 기준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환자 수가 갑자기 늘면서 중국 공식 통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보건 당국은 13일 "1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 환자가 1만4840명, 사망자는 242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날과 비교해 신규 확진 환자는 800%, 사망자는 157% 증가한 것이다. 중국 당국은 "후베이성의 임상(臨牀) 진단 환자 1만3332명을 확진 환자에 포함.. 더보기 8번 환자 최대 잠복기 지난 군산, 교육기관 등 17일부터 정상화 유치원·학교·아동센터·경로당·체육시설 폐쇄조치 전면 해제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거쳐 가 비상이 걸렸던 전북 군산시가 해당 환자 접촉자들의 잠복기 종료를 계기로 정상화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군산시는 205개 어린이집과 46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휴원 명령을 오는 17일부로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치원과 초·중·고교·특수학교도 이날부터 일제히 다시 문을 연다. 앞서 군산시와 전북도교육청 등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일을 전후로 이들 교육 및 보육 기관에 대해 휴원 또는 휴업 조처를 내렸다. 2주 동안 임시 폐쇄됐던 516개 경로당도 이날부터 정상화된다. 이들 경로당은 재개방을 앞두고 철저한 소독작업을 거쳤다. 체육시설.. 더보기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 퇴원…군산 자가 격리자 3명 남았다 사진=군산시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 A(62·여) 씨가 퇴원하고 이와 접촉한 관리대상자들도 해제되는 등 군산지역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12일 군산시는 지난달 31일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격리병원(원광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 온 A씨가 격리치료 13일 만에 날 오후 4시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또 자가 격리자가 3명 남았다고 밝혔다. 12일까지 능동감시 관리현황은 총 11명으로 8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자가 격리자 3명, 검역소 통보 6명, 그 외 자가격리 1명, 그 외 능동 감시자 1명이다. 8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자가 격리자 3명 중 2명은 오는 13일, 1명은 오는 14일에 모두 자가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시는 전담공무원이 1:1 .. 더보기 줄이은 마스크 기부… 훈훈한 군산 군산소방서에 250개 익명 기부 / 서해환경, 구입비 1000만원 기탁 / 市, 취약계층 등에 신속 공급키로 “119 구급대원의 노고에 작으나마 보답하고 싶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국내 8번째 환자가 발생한 전북 군산에서 마스크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7일 사정119안전센터 앞 공터에 보건용 마스크 250매가 든 상자를 놓고 갔다. 신원을 드러내지 않은 기부자는 마스크 상자에 넣은 편지를 통해 “구급대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마스크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또 전날 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서해환경 봉사 모임과 임직원들은 저소득층 마스크 구매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군산시에 기.. 더보기 군산 '신종 코로나' 확진자 이용 목욕탕 출입 소재불명자 확인중단 검토 총 84명 중 소재파악 58명 자가격리 10일 0시 해제키로 국내 8번째이자 전북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대중목욕탕 이용자 소재파악과 관련, 보건당국이 이들의 소재파악 지속 여부를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키로 했다. 8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확진자가 지난달 26일 방문한 군산시 월명동의 대중목욕탕(아센휘트니스사우나) 출입 이용자 84명 가운데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6명이다. 전날인 7일 군산시보건소는 경찰과 2인 1조로 6개 탐문반을 투입해 575 가구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1명의 이용자의 소재를 추가로 확인했다. 이에 해당 목욕탕 이용자의 소재가 확인된 인원은 58명으로 집계됐다. 군산시보건소는 현재 경찰과의 추가 탐문 일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