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트·시장 등 다녀간 군산 2·3번째 확진자…총 18명 접촉 서천 접촉자 10명 해당지자체에 이관, 군산접촉자 10명 자가격리중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가 증상 발현 후 마트와 의료기관, 시장 등을 들러 18명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와 질병본부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A씨(70·여)와 B씨(72) 부부는 지난 20일 작은아들이 살고 있는 군산에 방문한 이후 26일 기침 등 이상증세를 보여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확진자인 이들 부부의 접촉자는 아들과 며느리를 포함해 18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실시한 아들과 며느리 검체 결과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아들집에 머물던 2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 더보기 우려가 현실로 '3차 감염자 2명' 지역사회 감염우려..."방역망 뚫렸다" 하루 새 5명 늘어 총 11명 [OBC더원방송] 신종 코로나 2차 감염자 6번 환자의 아내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차 감염자 2명이 추가되면서 감염 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3차 감염이 확인된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제(31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5명이 발생, 이가운데 특히 추가 환자 2명의 경우 '3차 감염'으로 추정돼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6번째 확진자는 지난 22일 3번째 확진자와 함께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나흘이 지난 지난 26일부터 보건소의 능동 감시를 받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운동을 많이 해 피곤한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뒤늦게 확진 판.. 더보기 정부보다 낫네…20대 대학생이 만든 '코로나 맵' 각광 지난달 30일부터 서비스 시작 오픈소스 지도 위 그래픽 동선 코로나 맵 /사진=코로나 맵 사이트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지도 '코로나 맵'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저녁 10시 이 모 씨는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을 알 수 있는 지도 링크를 공개했다. 이는 '오픈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프소스 기반으로 제작돼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볼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공개 후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며 화제가 됐다. '코로나 맵'은 현재까지 나온 확진자들이 움직인 동선을 그래픽으로 지도 위에 표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돼 각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수, 격리된 병원 등을 알 수 있다. 1일 현재 이날 발표된 12번째 확진자의 정.. 더보기 박쥐는 왜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온상 인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처음 이 병을 인류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물인 박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박쥐가 특유의 높은 종다양성과 면역력으로 대표적인 신종 인수공통 바이러스를 다수 보유한 동물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바이러스가 인간을 위협하게 된 이유는 어디까지나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식재료로 삼은 인간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박쥐는 2003년 중국을 덮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2014년 에볼라, 2012~2015년 중동과 한국을 휩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21세기의 주요 감염병을 일으킨 바이러스의 근원이다. 사스는 관박쥐, 에볼라는 흔히 ‘과일박쥐’라고.. 더보기 WHO 30일 긴급위원회 재소집…비상사태 선포·무증상 감염 판단 따라 '중대기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관련 첫 긴급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PA 제공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관련 긴급 위원회를 재소집한다. 지난 23일 유보됐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해당 지역에 대한 조사와 함께 여행, 교역,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되며 WHO에 속한 전세계 국가들은 우한폐렴을 막기 위한 국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 29일(현지시간) WHO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 오후9시30분(한국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