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신종 코로나 2차 감염자 6번 환자의 아내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차 감염자 2명이 추가되면서 감염 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3차 감염이 확인된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제(31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5명이 발생, 이가운데 특히 추가 환자 2명의 경우 '3차 감염'으로 추정돼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6번째 확진자는 지난 22일 3번째 확진자와 함께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나흘이 지난 지난 26일부터 보건소의 능동 감시를 받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운동을 많이 해 피곤한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뒤늦게 능동 감시자로 분류돼 일상 생활을 이어가던 사이 직계가족이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6번째 환자의 확진 판정 후 가족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가족 간 감염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3번째 환자로부터 6번째 환자로 2차 감염이 발생된데 이어, 그 가족으로까지 3차 감염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특히 방역당국에 따르면 6번째 환자의 밀접접촉자는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2명을 제외하고도 6명이나 더 있다.
그래서 이들이 지역사회 전방위로 전파를 일으킬 가능성, 이른바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도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 사례가 있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특히 증상이 없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무증상 전파'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간 모니터링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행 방역체계에서는 중국을 방문했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공항 검역을 통과할 수 있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는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자에 대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중 어느 하나가 확인돼야 의심환자(의사환자)로 분류해 격리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이번 2,3차 감염은 불특정다수가 아닌 지인과 가족 간, 제한된 범위의 전파인 만큼, 과도한 우려는 자제해 달라며 일단 선을 그었다.[OBC더원방송] 신종 코로나 2차 감염자 6번 환자의 아내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차 감염자 2명이 추가되면서 감염 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3차 감염이 확인된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제(31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5명이 발생, 이가운데 특히 추가 환자 2명의 경우 '3차 감염'으로 추정돼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6번째 확진자는 지난 22일 3번째 확진자와 함께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나흘이 지난 지난 26일부터 보건소의 능동 감시를 받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운동을 많이 해 피곤한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뒤늦게 능동 감시자로 분류돼 일상 생활을 이어가던 사이 직계가족이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6번째 환자의 확진 판정 후 가족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가족 간 감염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3번째 환자로부터 6번째 환자로 2차 감염이 발생된데 이어, 그 가족으로까지 3차 감염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특히 방역당국에 따르면 6번째 환자의 밀접접촉자는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2명을 제외하고도 6명이나 더 있다.
그래서 이들이 지역사회 전방위로 전파를 일으킬 가능성, 이른바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도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 사례가 있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특히 증상이 없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무증상 전파'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간 모니터링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행 방역체계에서는 중국을 방문했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공항 검역을 통과할 수 있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는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자에 대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중 어느 하나가 확인돼야 의심환자(의사환자)로 분류해 격리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이번 2,3차 감염은 불특정다수가 아닌 지인과 가족 간, 제한된 범위의 전파인 만큼, 과도한 우려는 자제해 달라며 일단 선을 그었다.
[OBC더원방송] 신종 코로나 2차 감염자 6번 환자의 아내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차 감염자 2명이 추가되면서 감염 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3차 감염이 확인된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제(31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5명이 발생, 이가운데 특히 추가 환자 2명의 경우 '3차 감염'으로 추정돼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6번째 확진자는 지난 22일 3번째 확진자와 함께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나흘이 지난 지난 26일부터 보건소의 능동 감시를 받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운동을 많이 해 피곤한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뒤늦게 능동 감시자로 분류돼 일상 생활을 이어가던 사이 직계가족이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6번째 환자의 확진 판정 후 가족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가족 간 감염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3번째 환자로부터 6번째 환자로 2차 감염이 발생된데 이어, 그 가족으로까지 3차 감염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특히 방역당국에 따르면 6번째 환자의 밀접접촉자는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2명을 제외하고도 6명이나 더 있다.
그래서 이들이 지역사회 전방위로 전파를 일으킬 가능성, 이른바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도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 사례가 있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특히 증상이 없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무증상 전파'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간 모니터링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행 방역체계에서는 중국을 방문했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공항 검역을 통과할 수 있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는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자에 대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중 어느 하나가 확인돼야 의심환자(의사환자)로 분류해 격리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이번 2,3차 감염은 불특정다수가 아닌 지인과 가족 간, 제한된 범위의 전파인 만큼, 과도한 우려는 자제해 달라며 일단 선을 그었다.
출처 더원방송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