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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5시간 돌아다녀...베트남 국적 20대 3명
군산시 외국인유학생 강제출국 등 법무부 요청

자가격리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20대 군산대 외국인 유학생 3명이 무단 이탈해 군산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전북도,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대 미룡동 원룸 숙소에서 자가격리중이던 A씨(25.여) 등 3명은 지난 3일 오후 격리지를 이탈해 5시간 동안 은파호수공원을 등을 돌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보건당국 모니터링 과정에서 적발됐다.
군산시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중 무단 이탈한 이들 3명의 유학생을 격리수칙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은 핸드폰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거주시설에 핸드폰을 두고 외출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군산시는 4월4일 오전 이 사실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통보해 추방절차를 추진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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