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겨울 찬물 욕조 얼마나 추웠을까" 결국사망…아동학대치사 계모 체포 의붓 장애아들 베란다 찬물 욕조에서 1시간 벌서다 숨져…"시끄럽게 돌아다녀" (여주=연합뉴스) 최종호 류수현 기자 = 집안에서 떠들고 돌아다닌다며 한겨울에 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 의붓아들을 찬물 속에 장시간 앉아 있도록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계모, 의붓아들 폭행(PG)[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경기 여주경찰서는 11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31)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10일 오후 6시께 자택인 여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의붓아들 B(9) 군을 찬물이 담긴 어린이용 욕조에 속옷만 입힌 채 앉아있도록 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B 군이 얌전히 있으라는 말을 듣지 않고 시끄럽게 돌아다니는 등 저녁 식사 준비를 방해해 벌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