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국

침 뱉고 "코로나19 걸렸다" 주장한 미국인, 테러 혐의로 기소 미국에서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남성이 테러범으로 처벌받게 됐다. 미국 검찰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플로리다주 주민 제임스 커리(31)를 생물학 무기와 관련해 거짓말을 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법정 문서에 따르면 커리는 지난달 27일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한 경찰관의 팔에 기침을 한 뒤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속된 후 보석금을 내고 이튿날 석방됐지만,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법원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두번째 체포 때에는 심지어 경찰관을 향해 두 차례 침을 뱉은 후 “나는 코로나19에 걸렸고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소리 지른 혐의를 .. 더보기
美 확진자 10만명 넘어설듯...경찰·소방관도 집단감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CNN 방송은 27일(현지시간) 오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9만5천174명으로 집계했다. 하룻밤 새 1만3천여 명이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는 1천451명으로 통계가 잡혔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1시45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9만4천238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이탈리아(8만6천498명)나 중국(8만1천897명)을 크게 앞지르는 것이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최근 급증세를 감안하면 10만명을 곧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뉴욕주에서는 하루 새 환자가 7천300여명 증가하며 4만4천60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34명 증가한 519명.. 더보기
이란 '미군기 오인해 여객기 격추' 발뺌 못하는 미국 로하니 대통령도 "재앙적인 실수였다" 기체결함 주장하다가 증거 나오자 돌연 시인 "트럼프 유화 제스처에 발표 결심한 듯" 美 핵 협상 등에 돌파구 될 수도… 우크라이나국제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국제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응급구조대원들이 사고기의 잔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란이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를 시인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다. 이란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이란 국영TV를 통해 “지난 8일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적기로 오인해 격추시켰다. 사람의 실수였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란의 방공시스템이 사고기를 적기로 오인해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이다. 이란 합참은 성명에서 “(이란이 8일 이라..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