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행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산 전통시장 돌며 상인들 금품 훔친 60대 전통시장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62)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신영동 한 전통시장에서 3차례에 걸쳐 상인들이 보관하고 있던 현금과 상품권 등 1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상인들이 계산을 하는 틈을 노려 상인들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일부 범행에 대해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생활비 마련을 위해 훔친 것으로 보인다”며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최근 A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