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확정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31번째 환자→11명 감염..'슈퍼전파' 우려 현실화됐다 31번환자,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15명중 11명 접촉 메르스 땐 1명으로부터 4명 감염됐을 때 '슈퍼전파' "봉쇄 중심 방역 뚫려..정부, 의료체계 재정립해야"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 교회를 다녔던 10명에 병원 내 접촉자 1명까지 확인된 것만 1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슈퍼 전파 사건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검역 과정을 통해 감염원을 차단, 봉쇄하는 수준으론 한계가 있다고 보고 경증 의심환자를 보건소가 전담하는 등 정부가 위기상황에 맞춰 의료기관별 역할을 서둘러 재정립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에선 추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5명 발생했다.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