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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뉴스

'코로나19’ 3번·8번·17번 격리해제…총 7명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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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번, 17번 환자가 퇴원하는 경기 고양 명지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병원을 찾은 내원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3명이 오늘(12일) 격리 해제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3번, 8번, 17번 환자 3명이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나와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완치 환자는 7명입니다.

3번 환자는 54세의 중국 우한시 거주 한국인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후 강남·한강·일산 일대를 돌아다니고 6번과 28번 환자와 접촉해 바이러스를 옮겼습니다.

8번 환자는 62세 한국인으로 중국에서 칭다오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사례입니다. 17번 환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던 인물입니다.

명지병원은 3번 환자의 치료에 에이즈바이러스 치료제 ‘칼레트라’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환자는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상태는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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