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속입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찰, 음주운전으로 행인 얼굴 깔고 지나간 20대男 불구속입건 음주운전으로 길에 쓰러진 남성을 깔고 지나가 다치게 한 뒤 거짓말까지 한 20대 남성을 경찰이 불구속입건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별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 씨(28)를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8일 새벽 용산구 이태원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B씨의 얼굴과 어깨를 깔고 지나간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친구를 동승하고 자신의 외제차를 몰고 가다 덜컹하는 소리가 나서 운전을 멈췄다. 이들은 차 앞바퀴 쪽에 깔려 크게 다친 B 씨를 발견했다. B 씨는 턱뼈와 치아 등이 부러지는 등 전치 8주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 신고를 한 건 A 씨가 부른 대리기사였다.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사고와 관련 없고, 운전도 하지 않았다. B 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