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식간에 '61명 감염' 日쇼크···크루즈 밀려온다, 부산 초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중국 출발과 기항이 전면 중단된 크루즈선들이 부산에 기항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총 3척의 크루즈가 당초 예정에 없이 부산항에 들어왔다. 2월 중으로 3척이 추가 기항을 신청한 상태다. 입출항 허가 업무를 맡은 해양수산부는 예정에 없던 기항이라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금지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일본은 현재 크루즈선에서 승객이 신종 코로나에 집단 감염되면서 비상이다. 7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3척의 크루즈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두에 들어왔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의 일정은 보통 1~2년 전부터 모두 짜여진다”며 “최근 부산항에 기항한 3척의 크루즈는 중국 입항이 금지되자 예정 없이.. 더보기 8번 환자 들렀던 군산 목욕탕···같이 있던 女50명 신원 추적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8번 확진자 A(62·여)씨가 다녀간 시간대에 군산 시내 대중목욕탕(아센사우나)을 방문한 여성 50명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5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2시 11분부터 4시 29분까지 이 목욕탕에 머물렀다. 보건당국이 목욕탕 입구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같은 시간대 이 목욕탕을 방문한 여성은 여성이다. 이 가운데 34명의 신원이 파악됐으며, 별다른 건강 이상증세가 없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그러나 나머지 50명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여성 50명의 신원 파악에 자발적인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지금까지 A씨와 접촉한 전북 도민은 군산 51명, 익산 13.. 더보기 군산서 8번 확진자 접촉 파악에 애먹는 보건당국…감기 증상 보인 여아는 음성판정 8번째 확진자 전북도내 접촉자는 64명전북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파악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4일 당국에 따르면 8번 확진자 A씨(62·여)는 지난달 26일 군산 시내 사우나를 찾았는데, 현재까지 접촉자 1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당국은 당시 A씨가 낮 12시∼오후 5시30분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그 시간대 이용한 인원을 남성 112명, 여성 84명 등 모두 196명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카드 전표 확인작업 등을 거쳐 여탕 이용객과 종업원 84명 중 12명의 신원을 파악한 뒤 접촉자로 분류했다. 남은 인원의 신원과 접촉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나 여러 사정으로 쉽지 않다는 게 당국의 고민이다. 당국은 현재 재난문자에 관련 정보를 싣어 발송해 자신.. 더보기 중국 신종 코로나 사망 425명… 확진 2만명 육박 후베이성 외 사망자 증가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425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만명에 육박했다.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64명 증가해 425명으로 파악됐다. 신종 코로나 발병지인 후베이성이 41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의 사망자는 허난성 2명, 충칭 2명, 쓰촨 1명, 베이징 1명, 상하이 1명, 허베이성 1명, 헤이룽장성 2명, 하이난 1명 등으로 전날과 사망자 수에 변동이 없었다. 중국 본토 확진자는 2만438명으로 집계됐다. 출처 MSN뉴스 더보기 천연두, 코로나…인류를 위협한 전염병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국내에서는 12번째, 멀리 유럽에서도 22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이 바이러스의 글로벌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수정했는데요. 이렇듯 특정 감염병이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너기까지 한 사례는 인류 역사에서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는 사실. 과거 많은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또 생명을 빼앗기도 했던 바이러스들을 살펴봤습니다. 인류 최초의 전염병인 천연두는 두창, 마마로도 불리는데요. 기원전 발생해 1980년 역사에서 사라지기까지 오랜 기간 유행을 반복하며 높은 사망률을 보였고, 아즈텍 문명과 잉카제국 몰락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긴 흔적은 거대하지요. 중세 유럽 인구의 절반가량을 감소시킨 이 감염병으로, 당시 사회기반.. 더보기 우려가 현실로 '3차 감염자 2명' 지역사회 감염우려..."방역망 뚫렸다" 하루 새 5명 늘어 총 11명 [OBC더원방송] 신종 코로나 2차 감염자 6번 환자의 아내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차 감염자 2명이 추가되면서 감염 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3차 감염이 확인된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제(31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5명이 발생, 이가운데 특히 추가 환자 2명의 경우 '3차 감염'으로 추정돼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6번째 확진자는 지난 22일 3번째 확진자와 함께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나흘이 지난 지난 26일부터 보건소의 능동 감시를 받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운동을 많이 해 피곤한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뒤늦게 확진 판.. 더보기 정부보다 낫네…20대 대학생이 만든 '코로나 맵' 각광 지난달 30일부터 서비스 시작 오픈소스 지도 위 그래픽 동선 코로나 맵 /사진=코로나 맵 사이트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지도 '코로나 맵'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저녁 10시 이 모 씨는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을 알 수 있는 지도 링크를 공개했다. 이는 '오픈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프소스 기반으로 제작돼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볼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공개 후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며 화제가 됐다. '코로나 맵'은 현재까지 나온 확진자들이 움직인 동선을 그래픽으로 지도 위에 표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돼 각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수, 격리된 병원 등을 알 수 있다. 1일 현재 이날 발표된 12번째 확진자의 정.. 더보기 AFP "우한 텅빈 거리에 죽은 노인 누워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퍼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의 한 거리에서 노인 1명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AFP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AFP는 우한에 있는 자사 취재진이 30일 아침 시간대에 우한 제6병원 인근의 인도에서 이 노인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60대 정도로 보이는 은발의 이 노인은 얼굴에 흰색 마스크를 하고 있었으며, 오른손에 비닐봉지를 들고 있었다는 게 AFP 설명이다. 사진을 보면 노인은 등을 바닥에 대고 곧은 자세로 누워있다. 당시 주변에는 적은 수의 행인들만 있었고, 아무도 노인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과 경찰이 도착했고, 조심스럽게 푸른색 담요로 시신을 덮는 등 현장을 가렸다. AFP는 이후 지역 경찰과 보건당국에 문의했지만,..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