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북 폭설로 군산공항 일부 운항 중단·서해 항로 통제 덕유산·내장산 입산 통제…오전 9시 현재 진안 21.5㎝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지역에 뒤늦은 폭설로 군산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일부 중단됐는가 하면 서해항로도 통제되고 있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진안 21.5㎝, 임실 18.4㎝, 전주 8㎝, 익산 4.1㎝ 등을 기록했다. 진안과 임실에는 대설경보가, 그 외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로 인해 군산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 항공편 3편 중 2편의 운항이 중단됐다. 군산공항 관계자는 "활주로에 눈이 쌓이면서 항공편이 결항했다"며 "기상 상황에 따라 오후 늦게 도착하는 항공편 1편의 운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서해 군산∼어청도, 장자도∼말도, 격포∼위도, 군산∼개야도 4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