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매니져 갑질논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공군 군산비행장 미국인 매니저 한국인 근로자에게 갑질 파문 "미국인 매니저가 인사권 앞세워 경시·모독” 한국 근로자들, 대책 마련 호소 주한미군 군산비행장 내에서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사재량권을 가진 미국인 매니저의 ‘갑질’ 및 ‘인격 모독’ 행위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지어 이 매니저는 발생하지도 않은 절도를 예방한다며 한국 근로자들의 차량에 대한 수색을 강행하는 등 한국인을 경시하는 처사를 일삼아 근로자들은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9일 미 7공군 군산비행장에 근무하는 한국 근로자 10여 명은 “미국 국적의 식품판매소(Commissary) 매니저 A씨로부터 심각한 갑질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근로자 김 모씨(38·남)는 A씨의 협박, 강요 등으로 인해 6개월이 넘도록 불안 장애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