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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85%로 ‘뻥튀기’… 군산 수페리체 ‘환불’ 길 열렸다 市 오류 발견… HUG·국토부도 인정 전북 군산시 개정면 통사리에 들어서는 공공임대아파트 수페리체의 건설현장.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가 공정률 오류가 확인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이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북 군산시 공공임대아파트 수페리체 입주예정자들이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군산시는 수페리체 ‘공정률 뻥튀기’를 확인했다. 실제 공정이 진행된 것보다 공정률이 높게 측정됐고, 이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식 공정률로 공시했던 것이다. 실제 공정률은 80%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페리체는 장기 입주지연 사태에 이어 사상 최초의 공공임대아파트 보증사고로 입주예정자 피해가 커지는 중이다. 향후 수페리체 사태는 입주지연·보증사고를 넘어 감리 태만, 부당 공사대금 지급 등 책임소재를 가리.. 더보기
'2020 청소년 e스포츠대회' 5월 군산서 개최 ⓒ 군산시 e스포츠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간 공감문화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020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즐겁게 e스포츠를 즐기며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오는 5월중 '2020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만 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들이며, 경기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 온라인4'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 3종목 정도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에게는 성적별로 상금과 상품,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일반 관람객을 .. 더보기
'폭행·감금에 고문까지' 군산 동거녀 살해·암매장 주범 중형 주범 A씨와 B씨 각각 징역 30년과 20년 선고 “죄질 매우 나빠‘ 범행 적극 가담 C씨 징역 7년…나머지 2명은 집행유예 원룸에서 함께 살던 지적장애 여성을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일명 ‘군산 동거녀 살해·암매장 사건’의 주범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해덕진)는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8)와 B씨(30)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20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C씨(35·여)에게는 징역 7년의 실형을, 감금과 사체유기에 가담한 D씨(25·여) 등 2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와 B씨 등 2명은 지난해 8월18일 오후, 전북 익산시의 한 원룸에서 지적장애.. 더보기
코로나19 환자로 휴업했던 군산 초중고 ‘등교 재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제히 휴업에 들어갔던 전북 군산지역 초·중·고교의 학사일정이 정상화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17일 “당초 휴업기간이었던 지난 14일까지 추가 확진자 발생 등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은 만큼, 오늘(17일)부터 군산지역 초·중·고교의 학사일정 운영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군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8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기간은 2주간의 잠복기가 끝나는 지난 14일까지였다. 현재 군산에 위치한 학교는 유치원 66개교, 초등학교 56개교, 중학교 19교, 고등학교 12교, 특수학교 1개교 등 154개교다. 학생수는 3만4878명이다. 76개교는 이미 모든 학사일정이 종료된 상태다. 아직 수업일수가 남은 78.. 더보기
해경, 군산 비응항서 차량 해상 추락 직전 견인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7일 오전 10시께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 수협저유소 인근에서 SUV 차량 한대가 바다로 떨어지기 직전 해경에 견인됐다. 이 차량의 탑승자 2명(운전자 이씨 59·동승자 정씨 58)은 자력으로 탈출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이마출혈과 정강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에 따르면 "지인의 차량이 항·포구 추락 방지턱을 넘어서 바다로 떨어지기 직전"이라고 119에 신고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다행히 차량이 비응항 안벽에 설치된 계단에 막혀 바다에 추락하지 않은 상태였다. 추락 차량은 크레인을 이용해 견인됐다. 김인 해양안전과장은 "항·포구에서 차량을 운행하거나 정차할 경우 반드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 구역에서 운행해야 한다"고 .. 더보기
"이젠 경제다" 군산시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0명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자가격리자 69명이 전원 해제됐다"면서 "여러 불안 요소들로 불편사항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성숙한 대응으로 더 큰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겪지 않았으면 참 좋았을 일이지만, 이번 상황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군산시가 재난에 더욱 강한 도시가 되도록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고용·산업위기라는 지역적 어려움을 벗어나기도 전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았고, 위기를 극복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 더보기
군산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3억원 이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14일 군산시는 "코로나19 등 가중되는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매출액 1억2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만 지원되던 카드수수료를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카드 매출액의 0.8%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것으로 유흥업소 등 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 지난 .. 더보기
8번 환자 최대 잠복기 지난 군산, 교육기관 등 17일부터 정상화 유치원·학교·아동센터·경로당·체육시설 폐쇄조치 전면 해제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거쳐 가 비상이 걸렸던 전북 군산시가 해당 환자 접촉자들의 잠복기 종료를 계기로 정상화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군산시는 205개 어린이집과 46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휴원 명령을 오는 17일부로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치원과 초·중·고교·특수학교도 이날부터 일제히 다시 문을 연다. 앞서 군산시와 전북도교육청 등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일을 전후로 이들 교육 및 보육 기관에 대해 휴원 또는 휴업 조처를 내렸다. 2주 동안 임시 폐쇄됐던 516개 경로당도 이날부터 정상화된다. 이들 경로당은 재개방을 앞두고 철저한 소독작업을 거쳤다. 체육시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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