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산시, 269억 원 재난기본소득 지급 순조 전북 군산시가 도내 최초로 실시하는 재난기본 소득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읍·면부터 실시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현장에서 5,268명에게 지급됐으며, 읍·면을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는 동주민센터의 시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기본 소득지급 절차는 최대한 간소화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원 확인만 하면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성년인 경우 위임장 작성 필요) 전액을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게 할 했으며 단기간에 많은 시민이 신청에 몰리는 것에 대비해 마스크공적 배부와 같은 5부제로 지급이 추진된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민 1인 당 10만원씩 재난기본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특정 취약계층을 대상.. 더보기 침 뱉고 "코로나19 걸렸다" 주장한 미국인, 테러 혐의로 기소 미국에서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남성이 테러범으로 처벌받게 됐다. 미국 검찰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플로리다주 주민 제임스 커리(31)를 생물학 무기와 관련해 거짓말을 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법정 문서에 따르면 커리는 지난달 27일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한 경찰관의 팔에 기침을 한 뒤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속된 후 보석금을 내고 이튿날 석방됐지만,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법원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두번째 체포 때에는 심지어 경찰관을 향해 두 차례 침을 뱉은 후 “나는 코로나19에 걸렸고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소리 지른 혐의를 .. 더보기 통합당 후보, 군산에 '중국 유곽' 조성…"성매매 시설" 지적에 '실수'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들의 '막말'이 논란인 가운데 전북 군산에 출마한 이근열 통합당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을 조성하겠다고 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곽'은 성매매업을 하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을 지칭하는 단어다. 이 후보는 9일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 조성 공약이 포함된 것에 대해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군산 차이나타운 조성 공약 관련 회의 중 발견해 별도의 확인 지시를 했지만, 편집 과정에서 (실수로) 공보물이 작성됐다"며 "편집자·인쇄물 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지 않아 최초의 문서를 붙여넣는 착오로 인해 공약집에 삽입됐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실수라는 변명보다는 거듭 확인하지 않은 경솔함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더보기 뉴욕 '영안실 부족' 사태…농장 냉동고까지 동원한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앙인 뉴욕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하며 영안실 부족 사태가 벌어졌다. CNN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롱아일랜드의 서퍽 카운티 대변인은 "짧은 시간 동안 코로나19 사망자가 폭증해 영안실에 사체가 넘친다"면서 "사체 보관을 위해 농장에서 사용되는 냉동고를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퍽 카운티 관계자는 "영안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스링크와 농장 냉동고를 사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링크장을 그렇게 활용하지는 않겠다고 지역의 가족들에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농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대형 냉동장치를 갖춘 건물들이 있다"며 이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퍽 카운티 대변인은 "주정부의 냉동 트레.. 더보기 군산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성과 돋보여 전북 군산시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제도가 성과를 얻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당초 4천만 원(도비 1천200만 원, 시비 2천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운전면허증 반납을 원하는 지원자가 급증해 고갈됐다. 이에 추가로 2천100만 원(210명분)을 확보했다. 최근 들어 우리 사회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고령자 교통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군산경찰서의 협업을 통해 1월 1일부터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에 대해 군산사랑상품권 또는 교통카드로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제도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 군산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에.. 더보기 군산시, 여행·관광업계 홍보·마케팅 비용 지급 관내 등록된 147개 업체, 최대 400만원 지급 전북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지원에 나선다. 8일 시는 "총사업비 4억4100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를 비롯한 관광업계를 위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2월말 기준 군산시에 등록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로 지정된 6개 분야 147개 업체다. 지원금은 업종별 종사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종사자 수가 3명 이하인 경우 최대 250만원, 4~6명 이하인 경우 최대 300만원.. 더보기 군산시, 군산형 청년수당 지원자 20일까지 모집 전북 군산시가 ‘군산형 청년수당’ 2차 모집을 앞당겨 구직활동이 어려운 미취업 청년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군산형 청년수당 지원사업’을 지난 1월 1차 모집에 이어 하반기 예정이었던 2차 모집을 이달에 조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산형 청년수당 지원사업은 고용시장 악화와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ㆍ간접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00명의 미취업청년 지원을 목표로 1차 46명을 선발했고, 2차로 54명을 뽑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졸업ㆍ중퇴 후 2년이 경과한 만18~34세 미취업자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구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50만원씩 최대 .. 더보기 뇌사후 장기기증으로 7명 살리고 하늘로 간 9살 제주 소년 엄마 "멀리서 휘파람 소리가 들리면 너라고 믿으며 살아갈게"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새 삶을 선사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고홍준(9)군 지난 4월 6일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해 속이 상한 9살 소년이 있었다. 코로나19 조용해지면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만나는 싶었던 소년은 일상적인 꿈을 이루지 못했다.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려져 병원이로 이송되었지만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고 숨진 고홍준군의 안타까운 사연이다. 제주도 소년 고군은 지난 6일 제주대병원에서 심장, 간장, 신장 등 장기를 기증함으로써 7명을 살리고 이제 ‘하늘의 별’이 되었다. 고군은 2010년 제주도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휘파람을 부는 것을 좋아해 멀리서 휘파람 소리가 들려오면 부모님은 ‘아, 홍준.. 더보기 이전 1 2 3 4 5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