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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공장 화재 불법 폐기물이 피해 키워…경찰 수사 전북 군산 오식도동의 빈 공장에서 난 불은 불법 폐기물 투기 때문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와 경찰은 공장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40대 A씨를 쫓고 있다. 3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금속을 가공하겠다며 공장을 임대한 뒤 불법 폐기물 1만여t을 투기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폐기물을 불법으로 쌓아놓기 위해 공장을 임대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 대해 경찰과 군산시 특별 사법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A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또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방화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전날 오후 5시 36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빈 공장에서 난 불은 3일 오전 10시 13분이 돼서야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더보기
군산 자가 격리 중 은파공원 다닌 유학생...‘고발방침’ 시내 5시간 돌아다녀...베트남 국적 20대 3명 군산시 외국인유학생 강제출국 등 법무부 요청 자가격리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20대 군산대 외국인 유학생 3명이 무단 이탈해 군산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전북도,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대 미룡동 원룸 숙소에서 자가격리중이던 A씨(25.여) 등 3명은 지난 3일 오후 격리지를 이탈해 5시간 동안 은파호수공원을 등을 돌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보건당국 모니터링 과정에서 적발됐다. 군산시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중 무단 이탈한 이들 3명의 유학생을 격리수칙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은 핸드폰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거주시설에 핸드폰을 두고 외출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군산시는 4월4일 오전 이 사실을 전주 출입국·외국.. 더보기
봉쇄 해제 '이틀' 만에 중국 후베이성 시민들 분노가 폭발했다 우한 제외한 후베이성 확진자 '0명'이라 밝힌 중국 봉쇄 풀렸는데…코로나19 공포로 인근 주민과 대립 봉쇄가 풀린 중국 후베이성 주민들이 이웃 장시성 사람들과 극렬한 대립을 벌였다. 중국 중앙정부는 후베이성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자 지난 25일 0시부터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 전역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이에 외지로 나가려는 후베이성 황메이현 사람들은 인근 자우장시 기차역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지우장시 측은 코로나19 확산 불안감으로 지난 27일 오전부터 엄격한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 도중 지우장시 교통경찰이 황메이현 관할을 침범해 월권을 행사하자 경찰 간 몸싸움까지 발생했다. 그러자 흥분한 황메이현 군중이 다리로 몰려가 경찰차를 뒤집는 등 폭동에 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내 .. 더보기
美 확진자 10만명 넘어설듯...경찰·소방관도 집단감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CNN 방송은 27일(현지시간) 오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9만5천174명으로 집계했다. 하룻밤 새 1만3천여 명이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는 1천451명으로 통계가 잡혔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1시45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9만4천238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이탈리아(8만6천498명)나 중국(8만1천897명)을 크게 앞지르는 것이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최근 급증세를 감안하면 10만명을 곧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뉴욕주에서는 하루 새 환자가 7천300여명 증가하며 4만4천60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34명 증가한 519명.. 더보기
군산짬뽕라면, 뽀사뿌까 수출길 오른다 전북 군산특산품 흰찰쌀보리로 만든 ‘군산짬뽕라면’과 ‘뽀사뿌까’가 수출길에 오르고, 전국에 유통될 전망이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군산시 대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결합해 끓여먹는 ‘군산짬뽕라면’과 부셔먹는 스낵라면인 ‘뽀사뿌까’가 전라북도 특산품으로 지정되면서 전국에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며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산짬뽕라면과 부셔먹는 스낵 뽀사뿌까는 농협에서는 최초로 만든 라면과 스낵라면이며, 군산의 대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주원료로 생산됐다. 지난 1월 14일 출시 후 13만개가 완판됐으며 현재 오프라인으로만 30만개가 넘게 팔려나가며 대 호황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원협은 전국에 판매 경로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NH무역을 통해 뉴질랜드에 첫 수출길에 .. 더보기
코로나19에 후각·미각 상실?.."호흡기질환 증상 중 하나" 대구서 전화 조사로 가능성 제기..전문가들 "코로나19 특징이란 증거 부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5%가 후각이나 미각을 잃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이런 증상이 코로나19의 특징인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25일 후각이나 미각이 둔해지는 증상은 감기와 같은 호흡기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코로나19에 걸려 후각·미각에 손상됐다고 보기엔 아직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코로나19에 대해 밝혀진 부분이 적은 만큼 진단이나 치료할 때 관련 증상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고 봤다. 진범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는 "상기도 감염 이후에 냄새를 못 맡는 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종종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며 "(냄새.. 더보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돈 푸는 군산시 소상공인에 전기 등 공공요금 60만원 지원 확진자 방문 점포에 월 임대료 200만원 지원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군산시는 24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전기·상하수도·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6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공요금 지원대상은 연 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다음달 1일부터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와 시 홈페이지, 이메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이 고용 중인 근로자에 대해 4대 보험료 사업자 부담분을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근로자 1인당 연간 100만원 정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매출이 급락한 점포에는 임대료를 지원해 재기를 돕.. 더보기
군산시, 집단감염 위험 1219곳에 내달 5일까지 운영 중단 권고 전북 군산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종교시설을 비롯한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에 대해 다음 달 5일까지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권고했다. 시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은 4월5일까지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권고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시설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종교시설 550곳(개신교 492·불교 38·원불교 7·천주교 13)을 비롯해 실내 체육시설 213곳(체육도장업 46·체력단련장업 36·골프연습장업 47·당구장업 77·에어로빅 및 무도학원 5·기타 3), 유흥시설 456곳(PC방 131·노래연습장 108·유흥주점 169·단란주점 48) 등 1219곳에 대한 운영 중단을 강력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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