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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진, 어청도 남남서쪽 85km 해역서 '규모 2.0' 지진 다발지역 전북 군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0일 오전 1시 16분 33초 전북 군산 어청도 남남서쪽 85㎞ 해역에서 규모 2.0(± 0.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44도, 동경 125.5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해역이 도내 지진 발생의 26%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의 국내지진 목록에 따르면 전북에서 첫 지진관측이 있었던 지난 78년 이후 도내에서는 43년간 총 82회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중 26.8%인 22회가 군산 어청도 해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군산 어청도 인근 해역에서 처음으로 지진이 관측된 해는 지난 1983년으로 어청도 북쪽 31㎞ 해역(북위 36.40도, 동경 126.00)에.. 더보기
군산에 마스크공장 설립 추진… 전북 군산시는 지역의 사회적협동조합 '자윤'이 성산농공단지에 보건용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자윤은 기존의 공장 시설을 리모델링해 전체 건물면적 690㎡ 규모에 2개의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정상 가동되면 하루 최대 4만장을 생산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마스크 공장이 만들어지면 지역의 마스크 부족난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더보기
코로나 위기속 대구·군산 임대료 올렸다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5.6%↑ "공시지가 맞춰 올렸을뿐" 해명 군산공설시장 임대료 10%인상 여론 들끓자 조례 개정 나서 지역 상인들 "졸속행정의 전형 착한 임대료 운동에 역행" 비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영세 상인들이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오히려 점포 임대료를 인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민간에서부터 자발적으로 일어나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역행한다며 비난 여론도 거세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2월부터 군산공설시장(군산시 신영동) 점포 임대료를 10%(점포 평균 6700원) 올렸다. 이는 시장의 임대료 산정 기준이 되는 시가표준액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임대료는 6개월에 한 번.. 더보기
군산해경, 기름 유출하고 출항한 외국 화물선 검거 전북 군산 앞바다에 기름을 유출하고 출항한 외국 화물선이 해경의 끈질긴 추격끝에 검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9일 "지난 8일 오후 5시께 군산 옥도면 직도 서쪽 31.5㎞ 해상에서 4만5398t급 마샬제도 선적 화물선 A호(곡물운반)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협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해양오염 신고가 접수되면서 조사가 시작됐다. 군산항 6~7부두 사이에 폭 30㎝ 길이 200m의 기름(LSFO B-C)띠가 부두 안벽을 타고 길게 분포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 4척을 현장으로 보내고 밤늦은 시간까지 긴급방제작업에 나섰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던 해경은 사고 인근에 정박했거나 운항한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탐문과 현장 확인에 나섰고, 일부 화물선은 실려 있는 기름을 임의 제출받아.. 더보기
확진자 12일만에 200명대로 '뚝'…248명 늘어 총 7382명 오전 0시 기준 일별 순증 516→438→518→483→367→248명 누적 사망자 51명, 격리해제 36명 늘어 총 166명 완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총 732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0시 기준 대비 248명 늘었고, 통계가 마지막으로 발표된 전일 오후 4시 이후로는 69명이 추가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12일만에 20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248명은 0시 기준 일일 증가치로 따졌을 때 전날(8일 0시 기준 발표) 367명보다 100명 이상 감소했다. 지난 2월29일 최대 증가폭인 909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6일 518명, 7일 483명으로 감소 혹.. 더보기
오늘(9일)부터 '마스크 5부제' 시행 2011·2016년생 아동과 1936·1931년생 노인 동거인이 대신 구매 가능 정부가 지난 5일 내놓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오늘(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다. 마스크 5부제는 지정된 날에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수급 불안정을 잡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예를 들어 출생연도가 1991년인 사람은 끝자리가 1이므로 월요일에, 2004년생은 끝자리가 4로 끝나기 때문에 목요일에 구매가 가능하다. 만약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했다면 주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더보기
전국 초중고 개학 또 2주 연기..23일로 총 3주 미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2주 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오는 9일에서 23일로 2주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학기 개학은 총 3주가 미뤄지게 됐다. 교육부는 앞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기 시작하자 학교 개학을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했었다. 하지만 대구지역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학교 개학을 9일에서 23일로 다시 2주 추가 연기했다. 경북교육청도 개학을 추가로 연기하기로 했다. 개학을 3주 연기하면서 학교 수업일수로는 총 15일 휴업하게.. 더보기
군산시, 착한 임대료 자율 인하 운동 나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 겪고 있는 임차인 위해 건물주들의 자발적 동참” 협조 군산시가 코로나19와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한 건물주의 자발적 동참을 요구하는 ‘착한 임대료 자율 인하운동’에 나섰다. 군산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자율 인하운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의 ‘착한 임대료 자율 인하운동’은 건물을 임차해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건물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 줌으로써 임차인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군산시는 전통시장과 상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상가 임대료 인하에 동참할 임대인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시는 각 읍면동에 자생조직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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